[영화카페] 영화 틀어주는 카페 4곳 어디어디 가봤니?
슬로스텝 추억은 방울방울 에서 하하와 10cm가 음반 작업한 곳을 기억하는가? TV 속 모습처럼 널찍한 야외 테라스의 한가운데 영화관이 아니면 흔히 볼 수 없을 커다란 스크린이 있다. 실내에는 작은 스크린이 앙증맞은 자태로 관객을 기다린다. 살펴보니 어릴 적에 자주 보던 애니메이션이다. 초보 마녀 키키, 천공의 성 라퓨타 등…. 카페 안 사람들은 잠시 수다를 미뤄두고 옹기종기 둘러앉아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이 카페에서는 영화보다는 주로 애니메이션을 틀어주는데, 이유는 하나다. 누구에게나 동심은 있었으니까. 나도 몰래 추억에 젖다보면 마법처럼 아이가 될지 모를 일이다. 이외에도 스크린은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데, 문의를 통하면 연극 홍보가 가능하단다. 대학로가 살아야 카페도 산다는 사장님의 넉넉한 마음씨가..
카페·디저트
2016. 2. 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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