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파리 뮤지엄 패스


파리 및 근교에 있는 60여개의 박물관과 유적지들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패스로 입장료를 절약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지만 성수기에 표를 사느라 줄을 설 필요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파리 뮤지엄 패스로 들어갈 수 있는 모든 박물관과 유적지 매표소, 파리시내 여행안내소, 4개 FNAC 매장 등에서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박물관이나 유적지는 18세 미만이 무료이고 18~25세도 할인이 많다는 점 등을 고려해 구입해야해요. 또한 월요일이나 화요일에는 문을 닫는 곳이 많으니 자신의 일정을 잘 따져보아야 합니다.

파리 뮤지엄 패스를 구입하면 패스에 이름과 시작 날짜를 기입해야 하며 기간은 시작 날짜로부터 연속적으로 계산합니다.

 

패스 가격: 2일권 48유로, 4일권 62유로 , 6일권 74유로

http://parismuseumpass.co.kr/



로댕미술관


오귀스트 로댕이 1908년부터 1917년에 죽기 전까지 살았던 18세기 양식의 우아한 비롱 저택을 미술관으로 만든거에요. 로댕은 조각에 있어 인상주의를 창시한 근대 리얼리즘 조각의 대표자입니다.

로댕의 작품 중 너무나 유명한 '생각하는 사람'은 물론 일생의 역작인 '지옥의 문', '깔레의 시민들', '입맞춤'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로댕의 제자이자 동료 그리고 연인이었던 까미유 끌로델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79 rue de Varenne 75007

운영시간: 10:00~17:45(매표소 30분 전 폐쇄), 수요일 20:45까지, 12월 31일 16:15까지

휴관일: 월요일, 1월 1일, 5월 1일, 12월 25일

 

일반 11.30유로, 정원만 5.30유로

18~25세 8.30유로, 정원만 3.30유로

18세 미만 무료

매월 첫째주 일요일 무료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는 프랑스는 물론 유럽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의 보고로서 박물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꼭 가볼 것을 권하는 곳이에요. 아름답고도 웅장한 건물 외관만으로도 충분한 볼거리가 됩니다.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1997년으로 명실공히 세계최대의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중앙에 위치 한 유리 피라미드는 1989년 프랑스혁명 200주년을 기념한 공모전에서 중국계 미국인 건축가 Ieoh Ming Pei의 아이디어가 당선되었으며 603장의 유리로 이루어진 화사한 외관이 루브르의 또 하나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225개의 방에 30여만 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루브르는 그 규모가 너무나 방대하여 제대로 보려면 최소한 일주일은 걸립니다.

  

99 Rue de Rivoli

운영시간: 9:00~18:00, 수,금은 21:45까지

휴관일: 화요일, 1월 1일, 5월 1일, 7월 14일, 12월 25일

 

일반 전시 12유로

18세 미만 무료

미술 관련 교사 무료

10~3월 첫째주 일요일 무료(특별 전시 제외)

매주 금요일 18시 이후는 26세 이하 무료


퐁피두 센터


빨강, 파랑, 노랑, 초록의 파이프가 건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아직도 공사중인 것 같은 복잡한 철근들 사이로 투명한 유리 통로가 계단처럼 연결되어 있는 독특한 건물이에요. 이 색색의 파이프들은 기능별로 빨강은 에스컬레이터, 파랑은 환기관, 노랑은 전기관, 초록은 수도관을 나타낸 것입니다.

지하 2층과 지상 6층으로 이루어진 이 곳에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대중음악, 잡지 등을 직접 접해볼 수 있으며 그 밖에도 각종 전시실, 음악연구소, 산업디자인센터, 영화관, 도서관, 서점, 아틀리에가 마련되어 있고 맨 위층에는 전망이 좋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3만점이 넘는 소장품들 중에서 1,000여점 정도씩 바꾸어가며 전시하고 있습니다.

  

19 Rue Beaubourg

운영시간: 11:00~22:00(매표소는 20:00까지)

휴관일: 화요일, 5월 1일

 

일반(시기별) 11~13유로

18~25세 9~10유로

18세 미만 무료

 

옥상 전망대 3유로

매월 첫째주 일요일 무료 


오르세 미술관


기차역을 미술관으로 만든 곳으로 루브르 미술관이 고대에서 1848년까지, 그리고 퐁피두 미술관이 1914년부터 현재까지라면 그 사이를 이어주는, 그리고 미술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인 1848년부터 1914년까지의 미술사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에요. 특히 우리에게 친숙한 인상파 작품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은 곳입니다.

  

1Rue de la Legion d'Honneur

운영시간: 9:30~18:00, 목요일은 21:45까지(매표소는 17:00까지)

휴관일: 월요일, 5월 1일, 12월 25일

 

일반 12유로

18~25세 9유로

16:30 이후 입장 9유로(목요일은 18:00 이후)

18세 미만 무료

매월 첫째주 일요일 무료


오랑주리 미술관


예술가들의 후원자이자 예술품 중개인이었던 폴 기욤과 그의 사후 기욤 부인의 두 번째 남편이 된

건축가 장 발터가 수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어요. 1977년 국가 소유가 된 그의 소장품은 20세기 화가들의 명작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피카소의 '목욕하는 사람', 모네의 '수련', 르느와르의 '피아노 치는 소녀' 등이 유명합니다. 또한 루소, 모딜리아니, 마티스 등의 작품도 볼 수 있어요.

  

Jardin Tuileries

운영시간: 9:00~18:00(입장은 17;15까지)

휴관일: 화요일, 5월 1일, 7월 14일 오전, 12월 25일

 

일반 9유로

18~25세 6.50유로

매월 첫째주 일요일 무료


피카소 미술관


피카소의 도자기, 데생, 판화를 포함하여 250여점의 회화와 160여점의 조각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자화상', '해변을 달리는 두 여인', '책 읽는 여인', '키스' 등이 유명해요. 또한 피카소 작품 외에도 그가 소장하고 있던 마티스, 미로, 브라크, 세잔의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박물관을 개장할 당시 제작에 참여했던 자코메티의 가구와 장식들도 있습니다. 피카소 미술관은 여러 도시에 산재해 있지만 그 중에서 파리에 있는 것이 가장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5 rue de Thorigny

운영시간: 화~금 11:30~18:00

토,일,공휴일 9:30~18:00(입장은 17:15까지)

매월 셋째 금요일은 21:00까지(입장은 20:15까지)

휴관일: 1월 1일, 5월 1일, 12월 25일

 

일반 12.50유로

18세 미만 무료

매월 첫째주 일요일 무료


베르사유 궁전


태양왕이라 불렸던 루이 14세가 전국 각지에서 끌어온 재료들로 수많은 인력을 동원해 완성시킨 궁전이에요. 그 이름만으로도 익숙한 베르샤유 궁전은 규모면에서 뿐만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프랑스는 물론 전 유럽을 지배했던 절대 왕권기에 루이 14세의 막강함을 실감케 하는 화려함의 극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호화로운 예술의 결정체를 만들어낸 인간의 최고 권력의 위대함과 동시에, 결국은 국민들의 분노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 권력의 허망함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 화~일요일

4~10월 궁전 9:00~18:30(매표소는 17:50)

11~3월 궁전 9:00~17:30(매표소는 16:50)

휴관일: 월요일, 1월 1일, 5월 1일, 12월 25일

 

통합권(모든 구역 입장과 한국어 오디오가이드 포함) 18유로

궁전 15유로(오디오가이드 포함)

마리앙뜨와네트 구역 10유로

루이 15,16세 방, 왕실 오페라, 예배당 입장료+7유로(가이드 투어)


-오늘 소개해드린 파리 뮤지엄 패스를 이용한 프랑스 파리여행은 피그마리온 출간한 <이지유럽>에서 발췌했습니다.-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