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여행 100배 즐기는 법 총정리! 1박 2일로 즐기기!!

제주도 여행 갈 때 빼놓으면 섭섭한 섬속의 섬, 우도.

많은 분들이 시간이 없는 관계로 당일치기로 우도를 다녀오시죠?

그런데 우도는, 당일치기 여행객이 빠지고 나면

한적한 섬이 되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되는 곳이지요.

우도 여행 100배 즐기는 법을 소개해드리기 위해, 

바쁘게 쫓기지 않는 1박 2일 우도 여행을 준비해보았어요~

한적한 우도에서 사진도 실컷 찍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오는 1박 2일 우도 코스!

첫째날, 천진항과 산호해수욕장, 답다니탑망대, 우도봉을 돌아보고

둘째날, 천천히 일어나 돌칸이해변을 둘러보는 코스 함께 보도록 할게요. :D

천진항

성산포항에서 배를 타면 우도의 천진항과 하우목동항에 갈 수 있어요.

성산포항에서 출발하느 배는 평일 정각에는 하우목동항으로,  30분에는 천진항으로 출발해요.

하지만 주말은 정각에 천진항, 30분은 하우목동항으로 시간이 바뀐다는 점! 

자기가 가야하는 항구를 꼭 확인하고 시간에 맞춰 타셔야 겠지요?! :)

우도 내에는 택시가 없기에 반드시 본인이 가는 항에 맞춰 선택해서 배를 타셔야 해요.

가장 먼저 우도의 멋을 볼 천진항에서 여행을 시작!

멋진 풍경을 가진 천진항을 바라보고 이제 본격적으로 우도 여행을 시작할게요 XD

 

서빈백사

산호해수욕장, 서빈백사, 홍조단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이 세곳 모두 다 같은곳을 지칭하는 말인데요.

바로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여행지랍니다. 

천진항과 제일 가까운 해변이자 하얀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하죠.

서빈백사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이곳은 홍조단괴라는 팝콘 모양의 돌이 있어요.

울퉁불통한 팝콘 모양 처럼 생긴 홍조단괴는 직접 보시면 정말 예쁜 돌이에요.  

손에 한줌 얹고 사진을 찍으면 예쁜 사진을 연출 할 수 있답니다. ^^

답다니탑 망대

우도 현지인이 추천하는 사진찍기 좋은 곳 답다니탑 망대(망루)에요.

날이 좋을때면 마치 어느 이온음료cf에서 나왔던 한장면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해요.

답다니탑 망대는 우도의 북쪽 끝에 있으니 찾아가서 멋진 cf  속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우도봉 

우도를 한눈에 보고 싶다면 우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우도봉에 가보세요.

소가 누워 머리를 든 형상이라고 알려진 우도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지요.

우도봉의 묘미는 우도 당일치기 관광객들이 마지막 배를 타고 떠난 순간이에요.

조용하고 한적한 섬이 된 우도는 사람들로 붐비던 때와 다른 고요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더욱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1박 2일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D

톨칸이 해변

천진항에서 우측으로 조금만 걷다보면 보이는 소원돌, 돌탑이 있어요.

그런데 여기서 조금만 더! 걷다보면 우도의 숨은 비경인 톨칸이 해변이 있답니다~ XD

우도봉에서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우도봉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그리고 만약 비 오는 날 우도를 찾았다면 절벽을 따라 생기는 폭포를 볼 수 있다지요!

그리고 여행 마지막 꿀TIP!

우도에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을 소개해드릴게요.

우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음식들 꼭 드시고 가셔야겠지요? :)

첫번째 음식은 보말죽이에요.

고동을 제주도 말 로 보말이라고 하는데요. 

고소한 보말죽을 한입 먹으면 입안에 제주도 바다 향기가 가득 퍼진답니다.

두번째 음식은 보말죽과 똑같이 보발을 이용한 보말 칼국수에요.

바다내음 가득한 칼국수에 보말이 둥둥! 보말죽과는 또 다른 묘한 맛을 가지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땅콩 아이스크림!

땅콩 아이스크림은 많은 분들에 의해 알려져 있는데요.

후식으로 우도의 땅콩을 넣어 만든 땅콩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해보는 것 어떠세요?

당일치기 보다 훨씬 여유로운 우도 1박2일 여행!

짧게 훑고 가는 것 보다 하나하나 찬찬히 살펴볼 수 있어 우도의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지요.

특히 우도에서 맞이하는 노을은 당일치기 여행으로는 볼 수 없는 비경이에요.

우도 100배 즐기는 법인 1박 2일 여행으로 우도의 참 맛을 느껴보시기 바래요~

우도여행을 마치고 다시 성산항으로 돌아오시면, 

향긋한 꽃차를 즐길 수 있는 아이야에서 여행 마무리를 해보는 것도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