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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퇴근하고 오랜만에 보는 친한 형과 함께 10꼬르소꼬모에서 저녁을 했습니다.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하마터면 자리가 없을 뻔했지만 다행히 2인 테이블이 있어 앉을 수 있었지요~



야무진 식전빵.

비에 젖고 퇴근 후 피로가 밀려오는데 따뜻한 빵을 먹으니 좀 녹아내리더라구요. 

이 수다 저 수다를 떨며 메인을 기다렸습니다. 



짠~

제가 주문한 메뉴는 탈리아탈레입니다. 

트러플향이 은은하게 나며 제법 괜찮았어요.(최근 다시 트러플향이 너무좋아진...) 와인도 글래스로 주문해 함께 먹고 마시니 금상첨화였네요~


함께 한 친구는 봉골레를 주문했습니다. 

봉골레도 푸짐한 조개들과 함께 풍성하니 잘 나왔네요. 

제 파스타 먹느라 친구거는 안먹어봐서 맛은 어떤지 모르겠르나 맛있었다 하네요~



거의 두 시간동안 머물며 식사하고 와인하고 시간을 보냈네요.  

와인은 주문하시면 하몬과 올리브가 함께 제공된다는 팁! 

여러 의류와 리빙 용품 등등을 구경하시거나 쇼핑도 하시고 저녁 드시러 한 번 방문해보세요~


+봄에는 야외 예약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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