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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판교에 위치한 "카스테라 봉봉"입니다.


카스테라 봉봉 - 이 곳의 "특별한 뭔가"는?

요새 정말 카페많죠.. 프렌차이즈도 많지만 개인카페도 동네에  5-6개 씩은 있는것같아요.

불황이라는데 물장사만 잘된다고.. 술집,카페는  어딜가도 사람이 많은것 같아요. 


그치만 이 많은 카페들중 입소문을내려면 그 카페만의 "특별한 뭔가"가 있어야 사람들이 다시 찾게 되는것 같아요.


오늘 소개드리는 "카스테라 봉봉"은 카페 많기로 유명한... 카페계의 피 튀기는 시장! 판교 운중동에 떡하니 자리잡아서 사람들을 바글바글 모으는 그런 곳이예요!



저는 저희 친형을 통해서 이 곳을 알게 되었었는데 처음 이 가게이름 들었을 때


"응..? 봉봉?" 

??????????? 

했던 기억이..ㅋㅋ


살몬댄스의 sum-up

★★★★☆

가격

★★★☆☆+별 반개

분위기

★★★★☆

친절함

★★★★☆

BEST FOR: 카스테라 매니아들을 위해 디저트를 좋아한다면! 

BETTER IF: 구름빵을 빛나게해줄 스프가 있다면!



반숙 카스테라

헛소리는 그만하고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이 카페의  "특별한 뭔가"는 바로 카스테라 입니다!


사진 속 요녀석.  바로 "반숙 카스테라"인데요. 빵빵하게 부풀어 있는 일반 카스테라랑 다르게 안쪽이 푹 꿔졋죠?


빠바나 뚜레주르 출신 카스테라와는 비교하시면 안돼요!



반숙 카스테라?

가운데가 푹 꿔진 이유는 반숙으로 제빵되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요녀석을 이렇게 칼로 쓱삭쓱삭해서 자르면!


이렇게 나와요! 주르륵 주르륵 내 침도 덩달아 주르륵...

미리 만들어 놓은게 아니라 주문 받은 뒤 바로 만들어서 따끈따끈한데 같이 나오는 아이스크림에 곁들여 먹으면 완전 꿀맛!

반숙이라서 그런지 계란 맛도 나구요. 촉촉한 빵에 촉촉한 계란과자를 먹는 느낌이랄까요?


시중에 파는 카스테라처럼 너무 달지않아서 오히려 커피랑 더 잘 어울리는 것같아요.


너무 달았다면 같이 나오는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기에는 거북했을텐데 말이죠. 당도가 아주 딱! 적당했어요.



카스테라 봉봉 위치: 운중동, 판교!

카스테라 봉봉의 주소는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35-4

전화번호: 031-705-1562

영업시간: 10:00~24:00 연중무휴 





전체 메뉴와 가격

카스테라 봉봉의 메뉴들과 가격입니다! 

(옆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저는 아직 못먹어봤는데 저희 친형말로는 여기 브라우니도 굉장히 훌륭하다고해요! 

저는 초코를 안좋아해서..그치만 다음에는 한번 먹어보려구요.

저와 일행이 시킨 음식은 총 4가지! 


"반숙 카스테라" (6000원) 

"구름빵+오늘의 스프 세트" 

(9700원+1500원 아메리카노)

"비엔누아 치즈멜팅 불고기 세트" 

(7000원+1500원 아메리카노)

"비엔누아 치즈멜팅 할라피뇨 세트" 

(7000원+1500원 아메리카노)


세명이 갔는데 배고파서 많이도 시켰네요..사실 세개만 시켰어도 적당히 포만감을 받을 양이였지만 이놈의 식탐..


간판 메뉴인 반숙 카스테라는 세트 (아메리카노 추가)로 주문은 안된다고 해요.. 아쉽..



요건 비엔누아 치즈멜팅 할라피뇨!


메뉴 - 비엔누아

위에서 언급 했듯이 반숙 카스테라는 세트메뉴가 안되는게 조금 아쉽지만 비엔누아 메뉴도 괜찮았어요!


파니니처럼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약간 촉촉한 크로아상 느낌의 빵에 크림치즈+치즈+할라피뇨/불고기의

조합이였습니다.


요새는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푸짐한 브런치 세트가 만원이 넘어가는 추세니까... 


뭐 세트로 8500원에  아메리카노 포함된 이 정도 가격에 맛과 양이라면 훌륭한 편이 아닐까 싶네요! 

아참 여기 커피도 굉장히 맛이 풍부하고 맛있어요! 



메뉴2 - 구름빵+오늘의 스프

사진 속 요녀석은 구름빵+오늘의 스프입니다! 


생긴건 구름빵보단 아기 "엉덩이빵"이라는 별명이 더 잘어울리는 귀요미 모양새였는데 

정말 완전 쫄깃..별거 아닌 것 처럼 보였지만 맛있엇어요! 단순해 보이지만 쫄깃함이 정말..대박..따봉..


스프는 개인적으로 비추..길게 말할 것 없이 그냥 인스턴트 가루를 풀어서 버섯 몇개 송송 썰어논듯한 맛이였어요. 

맛없는 것에는 피도 눈물도 없는 나란 남자.. ㅋㅋ

그치만 솔직해야 리뷰죠.. 안그러면 광고지.. 



하오고개 - 바이커들의 휴식지

겉모습은 조금 허름(?)해보이죠? 그치만 안에 들어가면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공간이 있어요!

사실 이 곳은 자전거 매니아들의 단골 코스인 "하오고개" 바로 옆이여서 바이커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곳이라고해요.


역시나 날이 추워서 바이커들은 볼 수 없었지만 봄이 되면 

카페내에 쫄쫄이 입은 바이커들이 여럿 보일 듯 하네요! 


처음 들어갔을 때는 그래도 테이블이 여유가 있었는데 

정신놓고 열심히 쳐묵쳐묵하는 사이 고개를 들어보니 사람들이 제법 많더라구요.



통유리로 된 창문 덕인지 햇볕도 잘들고 천창이 높아서 사람이 많아도 소란스럽지않아 좋았어요!

역시나 카페답게 테이블 사이 간격도 충분해서 주위 사람들 신경쓰지않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저는 주중에 찾아갔는데도 사진의 가운데 긴 테이블이 가득 찰 정도로 사람이 많더라구요. 

주말에는 사람이 더 많다고하네요.


저는 조만간 브라우니를 먹어보러 다시 갈 예정입니당! 

이번 주말 판교로 드라이브 겸 이곳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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