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여행] 방콕자유여행 떠나면 이곳에서 묵기! 방콕호텔 추천!

세계적인 건축가 빈 벨슬리의 작품인 더 시암 호텔에는 28개의 스위트룸과 11개의 풀빌라가 있어요.

섬세함과 우아함이 묻어나는 객실은 웬만한 까다로운 손님도 너끈히 만족시킬 수 있을 만큼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격이 다른 안락함과 극진한 대접, 개인 버틀러 서비스 등 격에 맞는 다채로운 서비스로 완벽한 휴식을 보장합니다.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풀빌라는 럭셔리 호텔의 결정판이에요. 내부의 무성한 정원과 개인 수영장, 야외 옥상의 테라스까지 빈틈이 없습니다.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비싼 가격인데요.

신혼여행이나 기념일을 낀 여행 등 특별한 날을 맞은 커플 여행자에게 제격입니다.

 

3/2 Khao Road

www.thesiamhotel.com

수상보트 선착장 사톤에서 더 시암 호텔의 셔틀보트 이용

도심 속 최고의 휴식처, 반얀트리 호텔. 5성급 호텔로 모든 객실이 스위트룸으로만 구성되어 있어요. 

마음이 편안해지는 아로마 향이 풍기며 북쪽으로는 빛나는 시내 전경이, 남쪽으로는 강이 보이는 뷰도 훌륭합니다. 태국 스타일의 인테리어로단장한 프리미엄 룸의 뷰가 특히 환상적입니다. 50층 이상에 배치되어 방콕의 근사한 스카이라인을 보여줍니다. 

품위 있는 호텔 분위기와 시설도 좋지만, 역시 5성급 호텔의 최대 강점은 서비스입니다.

차분하고 정중한 태도에 매우 흐믓해집니다.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반얀트리 스파, 여행자들이 가고 싶어 하는 루프탑 바로 한 손에 꼽히는 문 바, 옥상 라운지의 럭셔리 레스토랑 버티고 그릴, 퓨전 중식 레스토랑 바이윤 등이 반얀트리 방콕을 더욱 빛내줍니다.

 

21/100 South Sathon Road

www.banyantree.com/ko/ap-thailand-bangkok

BTS 살라댕역에서 도보 15분, MRT 룸피니역에서 도보 7분

짜오프라야 강변에 있는 페닌슐라 방콕의 모든 객실은 아름다운 짜오프라야 강을 바라보고 있어요. 창밖 도시 풍경이 사랑스럽습니다. 로맨틱한 야경은 황홀 그 자체로 연인 또는 부부가 함께라면 사랑이 샘솟을 듯합니다. 객실은 럭셔리와 클래식이 조화를 이루는 품격이 다른 5성급 호텔입니다.

여행자들이 주로 드나드는 여행지가 강 건너편에 밀집해 시내로 이동하려면 번거롭지만 원없이 셔틀보트를 탈 수 있어 달리 생각하면 낭만적인 구석도 있답니다. 타 호텔에 비해 프로모션이 잦은 편입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프로모션은 2박 요금에 3박, 레이트 체크아웃 무료, 룸 업그레이드, 애프터눈 티 제공 등이 있습니다.

  

333 Charoennakorn Road

bangkok.peninsula.com

수상보트 선착장 사톤에서 페닌슐라 방콕 호텔의 셔틀보트 이용

수쿰빗에 있는 괜찮은 부티크 호텔로 시끌벅적한 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반길만한 조용한 호텔이에요. 객실이 40개로 아담한 규모입니다. 프라이버시를 위해 손님의 이름 대신 게스트 코드를 부여합니다.

객실이 널찍하고 침대 사이즈도 아주 큰 편이에요. 성인 두 사람이 눕고 가운데 어린이가 누워도 넉넉할 크기입니다. 모든 객실에는 자쿠지 욕조가 있으며 욕실 용품은 태국의 스파 브랜드 판퓨리 제품입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비치해 언제든지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적당량의 과자와 음료가 채워진 미니바는 무료이며 매일 리필해줍니다. 조식이 특별한데 뷔페식이 아니라 주문식입니다.

홈메이드 와플, 아메리칸 블랙퍼스트 등의 서양식과 일본 료칸 스타일의 아침식사 중 택할 수 있어요.

 

Soi Shukhumvit 16, Ratchadaphisek Road

www.maduzihotel.com

BTS 아속역에서 도보 5분, MRT 수쿰빗역에서 도보 5분

수쿰빗 골목 특유의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그대로 묻어나는 4성급 호텔로 수쿰빗 일대의 트렌디한 레스토랑, 밤 문화를 즐기기 좋은 위치입니다. BTS 아속역에서 멀지 않습니다. 호텔 규모는 아담한 편이며 내부는 아늑합니다. 객실은 답답하지 않을 만큼 적당한 사이즈에요.

독특한 점은 심플하게 주방을 마련했다는 것인데 찬장을 열어보면 식기도 있고 전자레인지도 있습니다. '난 태국 음식 못 먹는다.'라고 딱 잘라 말씀하시는 고집 센 어르신을 모시고 여행 왔다면, 음식 걱정 덜 수 있는 이곳이 알맞습니다. 근처에 김치찌개부터 삼겹살, 치킨까지 한식을 취급하는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22 Soi Sukhumvit 12, Sukhumvit Road

BTS 아속역에서 도보 10분, MRT 수쿰빗역에서 도보 15분

우리나라 저가항공을 타고 방콕에 간다면 늦은 밤 혹은 이른 새벽에 도착할 확률이 높아요. 첫 방콕여행, 야밤에 택시를 타고 시내로 이동하는게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하루쯤 공항 근처에 머물렀다가 다음날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크리스탈 스위치는 공항에서 가까운 저렴한 호텔로 미리 예약하면 2인 4~5만원으로 하루 숙박이 가능합니다. 시설은 가격에 걸맞은 수준으로 객실은 군더더기없이 깔끔합니다. 호텔측에 픽업 서비스를 요청해두면 공항으로 마주 나옵니다.

인당 100밧으로 2인 이상이면 스스로 택시를 타고 가는 게 낫습니다.

  

22/8 Soi Latkrabang 24, Latkrabang Road

www.crystalsuites24.com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택시 승차 또는 유료 픽업 서비스 이용

-오늘 소개해드린 방콕호텔은 ​

피그마리온이 출간한 <이지시티방콕>에서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