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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 날짜: 2016. 2. 10~12(최강 추위의 2박3일) 


강화도 겨울 여행 코스 

1일차 서울 신촌역-강화버스터미널-떡마을해담-장화리 유빙과 낙조-(해담펜션숙박) 

2일차: 강화도 가볼만한곳(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찰 전등사,초지진,덕진진, 광성보,갑곶돈대(전쟁박물관),고려궁터), 석모도(보문사낙조)(해담펜션숙박) 

3일차: 겨울 바다 여행(동막해변 유빙 겨울 풍경) -서울신촌역 

같이 간 사람 : 김문배 전통장류연구가('해담'궁중식 된장.궁중식고추장)


초지진

강화8경으로 강화 해안 경계 부대  12진보 중에 하나

위치: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동로 58

운영: 연중 무휴

관람 요금: 청소년,군인 개인 : 500, 단체 : 400, 어른 개인 : 700 단체 : 600


강화의 해안 경계 부대인 12진보 가운데 하나로 김포군 대명리와 초지대교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작은 규모의 방어시설입니다. 이곳은 군사 요충지역으로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및 운양호사건을 지나며 외침의 공격을 막아내는 역사적인 유적지입니다.

초지돈대에는 대포가 전시되어 있고 돈대 옆 큰 소나무에는 신미양요 혹은 운양호 사건 때 포탄에 맞은 흔적이 아직까지 남아 있습니다.


덕진진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덕성리 846 

전화번호  032-930-7074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덕성리에 있는 진으로서, 강화 12진보 중 하나. 

사적 제226호. 병인, 신미양요의 격전지이며, 현재는 문루, 포대와 성곽, 돈대가 남아 있습니다.

덕진진은 1679년에 축조된 용두(龍頭)·덕진 등 2개 돈대와 1874년(고종 11)에 축조된 

남장(南障)·덕진 등 2개 포대를 관할하는, 강화해협에서 가장 강력한 포대였다고 합니다.

1866년 병인양요 때는 양헌수 장군의 부대가 밤에 덕진진을 통하여 정족산성에 들어가 

승리를 거두었고, 1871년 신미양요 때는 미국의 아시아 함대와 가장 치열한 포격전을 전개하여 

미국 함대에 피해를 입히기도 했답니다.  신미양요 때에는 성첩과 문루가 모두 파괴되었던 것을 

1977년에 복원하면서 남장포대에는 조선군이 사용하던 대포를 제작하여 설치했습니다.-네이버 참고-


덕진 돈대와 경고비

흥선대원군 명으로 만들어졌으며

개화기에 외국 선박의 출입을 통제하는 척화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경고비에는 '해문방수타국선신물과'가 새겨져있습니다.


광성보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덕성리 833 

전화번호 032-930-7070


외성을 보수하고 1656년 광성보를 설치했으며 1745년 완전한 석성으로 개축되어 당시 성문도 설치되었다. 광성보는 신미양요 때 최고의 격전지였다. 1871년에 미국의 로저스가 통상을 요구하면서 함대를 이끌고 우리나라를 침공하게 되었고 상륙부대가 초지진, 덕진진을 점령 후 광성보에 이르러 백병전을 전개하였다. 그때 당시 조선의 어재연 장군 일행은 열세였지만 포탄이 다 떨어지면 칼과 창으로 싸우고 칼과 창이 부러지면 돌과 맨주먹으로 싸워 한 사람도 물러서지 않고 장렬히 순국하였다고 전해지는 아픈 역사의 현장입니다.


조선 효종 9년에 설치한 강화도 해안 수비 진지의 하나로 

숙종 5년에 강화도의 국방시설을 확장할 때 

화도 돈대, 오두돈대, 광성돈대를 함께 축조하여 이에 소속시켰습니다. 

신미양요 때 미국 군대와 사투를 벌인 격전의 현장으로 

이때 전사한 어재연 장군을 기리는 전적비와 

350여 명의 순국 영령을 기리는 신미순의총이 있습니다.


광성돈대

차가운 날씨에 새 한 마리가 우리 일행을 보고 도망치지도 않네요. 

숙종 5년 함경도. 황해도. 강원도 승군 8,000명과 어영균 4,300명이 40여 일 만에 완공했다죠. 

1977년 포좌 4개와 포 3문이 복원 설치되었고, 

대포는 홍이포라고도 하며 사정거리는 700미터로서 

포알은 화약의 폭발하는 힘으로 날아가나 총알 자체는 폭발하지 않아 위력은 약했다고 합니다. 

병자호란에도 사용하였고 전해지며 소포는 사정거리 300미터로서 포알은 대포와 같았고 

대포는 조준이 안 되나 소포는 조준이 되었답니다.


강화전쟁박물관

전화: 032-934-4291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해안동로1366번길 18


강화도는 지붕 없는 역사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번엔 강화전쟁박물관이 있는 갑곶돈대를 향했습니다. 강화도는 위치상 외세의 침략을 받을 수밖에 없었지만 그때마다 호국정신으로 지켜낸 역사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박물관은 그동안 강화에서 일어났던 전쟁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호국정신을 고취시키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전쟁의 아픔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호국정신으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역사체험관이기도 합니다.


갑곶돈은 고려가 1232년부터 1270년까지 도읍을 강화도로 옮겨 

몽고와의 전쟁에서 강화해협을 지키던 중요한 요새로, 

대포 8문이 배치된 포대이며, 돈대는 작은 규모의 보루를 만들고 대포를 배치하여 지키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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