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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섬 그래서 더 깨끗하고 신비로운 섬! 비양도!

중국에서 떠내려온 섬이라는 전설때문에 붙은 비양도라는 이름을 갖고있고

1002년에 씌여진 역사서에는 화산폭발로 생긴 섬이라는 기록을 남긴

천년의 섬이라고도 불리는 비양도!

평화롭고 아늑해서 힐링하기에 참 좋은 곳인 것 같아요. :)




제주도 겨울여행으로 많이 찾는 비양도는 제주 한림항에서 하루 세 번 운항하는데요 ~~

오전 9시와 정오, 오후 3시에 한림항과 비양도를 오고 간답니다.

편도 요금은 성인 3,000원 만 11세 이하 소인은 1,800원!!

거리는 15분 남짓의 짧은 거리예요.



세월호 사건 이후 짧은 거리도 승선을 할 때는 인적사항 기입이 필수가 됐지요? 

물론 비양도로 들어갈때도 인적사항을 꼼꼼히 적어주시면 된답니다.

그리 큰 섬은 아니라 2-3시간 정도면 넉넉히 둘러볼 수 있는데요,

한림항으로 되돌아가는 마지막 뱃시간 3시 16분을 놓친다면...

대략난감한 상황발생하니 시간계산을 잘하셔야 해요~




비양도가 언제부터 유명해졌는지 알고 계신가요??

비양도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건 

고현정 조인성주연의 드라마'봄날'의 촬영지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였다고 해요~ :)

배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비양분교가 위치해 있는데 

봄날 드라마 매니아셨다면 기억나실거에요~~

드라마에서 보건소로 나왔던 건물이 딱! 보인답니다 XD~~

운동장이 검은색 흙으로 깔린 것이 화산섬 임을 더욱 실감나게 해준답니다. 




비양도는 화산활동으로 생긴 섬이여서 그런지 돌들이 참 많이 있어요~ 

현무암.. 구멍이 뽕뽕뽕.. 까만 돌..

해안을 따라 걸으면 화산활동으로 생긴 기암괴석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그 중에서 애기업은 돌이라 불리는 바위는 특이한 모양으로 서서 

관광객분들을 맞이하고 있지요. 

비양도는 제주도의 그 어떤 곳보다 제주도 향내가 폴폴 풍기는 곳인것 같지요?? :D




또한 비양도는 어족자원이 풍부한 곳이기도 한데요~

때문에 낚시 좋아하는 강태공이 항상 반기는 곳이지요.

올봄, 가족과 친구들과 또는 연인과 비앙도를 찾으셔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풍부한 어족자원을 즐겨보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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