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콤달콤 양념장 레시피로 부산의 명물 비빔당면 만들기 ☺ 부산에 남포동 먹자골목이나 부평동 깡통시장에 가면 유명한 음식이 있는데 그건 바로 부산의 명물 비빔당면 이랍니다. 오늘같이 비 오는 날은 따뜻한 국물이 있는 칼국수나 수제비가 제격이지만 어제 계란말이김밥을 만들고 난 재료들이 남아 오늘은 부산의 명물 음식인 비빔당면을 만들었답니다. 멸치육수에 토렴한 쫄깃한 당면 위에다가 단무지, 오뎅, 시금치 등의 고명을 얹어 매콤한 양념장에 비벼 먹는데 일반 잡채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어릴 적 돈 없던 시절에 친구들과 남포동 먹자골목에 놀러 갔다가 목욕탕에 있을 것 같은 의자에 앉아 순대며 충무김밥, 비빔당면을 나눠 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오늘은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면서 부산의 명물 매콤달..
1. 키와미야 (후쿠오카 함박) 음.. 저는 호텔근처 하카타 지점으로 갔는데 일종의 떡갈비와 고급함박스테이크를 직접 구워먹는 그런 느낌이네요~ 고기냄새와 연기는 포장마차 느낌이지만 맛 만큼은 고급지네요~^^* (여행 일정동안 2번갔네요) 2. 텐진 호르몬 곱창/대창과 소고기를 철판 구이로 내 눈앞에서 만들어주는데 한번 맛보고는 쓰러질뻔 했네요~^^; 저는 하카타역 지하1층에서 먹었는데 (사실 처음에는 먹으려고 간게아니고 위치만 파악하려고 갔다가 웨이팅줄이 짧아서 그냥 먹어버렸어요~^^;)텐진 파르코백화점이 본점이라고 하네요~ 대창/곱창과 안창살 같이나오는 메뉴로 드시길 권장합니다~안창살만 먹어도 쓰러집니다 ㅋㅋ 3. 모쯔나베 이거 먹기전에는 국물에 기름기뜨고 느끼하지 않을까 하여 사실 별루 내키지 않았는..
설연휴기간에 큰 맘먹고 일본에 힐링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휴양 및 힐링을 여행테마로 몇군데 장소를 물색하다 (태국, 괌, 베트남 다낭, 하와이^^;) 짧은 여행일정(4박5일)과 비행시간등 고려해서 일본 큐슈에 온천여행을 한번더 가기로 출발 일주일전에 결정하고 급하게 숙소와 비행기표 예약하고 (성수기에 보통 비행기값 비싸서 안가는데 이번엔 사정상 어쩔수없이 눈물머금고 성수기표 예약했습니다 ㅜㅠ) 원하는 숙소와 저렴이 비행기 티켓 혹시 나올까봐 출발전날까지 인터넷 서핑하다 정말 기적처럼 출발하는날 새벽에 원하던 온천호텔 (벳푸 스기노이) 방이나와서 예약하고 이래저래 여행직전까지 맘고생을 좀했네요~^^; 여행후기를 어떤식으로 쓸까 조금 고급지게 써볼까 고민좀 하다가 내가 뭐 여행작가도 아니고 그냥 동선따라 ..
데이트 코스로 점심이나 저녁을 이곳에서 같이하면 어떨까? 수저와 젓가락도 나무로 되어있다. 규동의 맛은 조미료맛에 익숙해져버린 나의입맛을 새롭게 느끼게해주는 맛, 짠맛을 좋아하는분들은 싱겁게 느껴질수 있다. 규동 소고기덮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계란말이, 튀김까지 더한 규동 나무그릇에 담겨져 나오는 음식, 무언가 더 맛있어보이는 비쥬얼이다. 가게가 일본처럼 조그만하게 오밀조밀 되어있어서 밥을 먹으면서 오손도손 대화도 나누기 정말 좋고 양도 정말 배가 딱 부를정도로 음식이 나온다. 모자라는분들은 밥 추가가 가능하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넘 친절하다
오늘 제 단골 카페를 포스팅 할려고 해용~~ 이름은 바로바로 에이투지 편안하면서 느낌 있는 분위기와 맛있는 디저트들이 있는 카페라 제가 자주자주 온답니다~ 음료치곤 가격대가 있는 곳이긴 하지만...그만큼 올 가치가 있어서 자주자주 와요. (여기 음악도 좋아요) 제가 먼저 시킨건 딸기 라떼와 요거트!!! 딸기라떼는 양도 많고 크림도 많고 (정말 많아욬ㅋ) 장미모양으로 딸기를 장식해줘서 너무 좋아요. 요플레는 건강한 맛?이 나지만, ㅎㅎ그레놀라와 과일들이 있어 아침으로 먹거나 칼로리 신경 쓰이시는 분들이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용 사실ㅋ친구와 저거 두개를 나눠먹다가 입이 심심하옄ㅋㅋㅋㅋㅋㅋㅋㅋ오레오 치즈케익을 추가로 시켰답니당 부드러움속에 그 아삭함이란!!!식감도 예술이고 맛도 너무 좋아서 먹으면서 내내 감동이..
발렌타인 데이는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날이지 않나요?이런 날에 초콜렛을 받고 맛있는 식사를 하시고 들리기 좋은 카페들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멋진 데이트 후에 제가 추천해드리는 카페들에 가셔서 발렌타인데이를 마무리 지어보세요~(무..물론 커플들위주이지만.. 혼자서나 친구랑 가도 좋아요..) 1. 한남동 Sous le gui(수르기) 한남동엔 좋은 카페들이 정말 많지만 그 중에서도 디저트로 1,2위를 하는 카페는 이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넓진 않지만 자연을 함께 살린 인테리어와 보기에도 좋고 맛은 더 좋은 디저트들을 즐기실 수 있는 카페 수르기에서 오순도순(?)한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잠실 롯데 월드몰 길리안 초콜릿 카페 유명한 길리안 초콜릿은 아시죠? 혹시 초콜릿을 준비 못..
연휴의 마지막날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알차게 먹는것) 해산물 하면 떠오르는 기장 연화리로 출동. 연화리는 전복죽만 유명한줄 알았더니 대게나 아나고집도 꽤 있음. 지난번엔 전복죽과 낙지를 먹었으니 오늘은 하이그레이드 해산물 랍스타 대게 가리비로 정해본다 ㅎㅎ 난 입맛이 고급지지못해서 랍스터보다 대게가 더 부드럽고 맛있다. 가리비는 양식이라 그런가 아주 실하고 오동통해서 씹는 즐거움이 있다. 후식으로 먹은 대게라면은 얼큰하고 짜서 소주파를 위한 안주.. 난 국물 구경도 못하고 면만 호로록~ 반찬은 메인 나오기전 적당히 배채울 정도의 가지수로 나온다. 새우버터구이는 느끼해서 A코스로 시켰는데 2명이서 먹기 딱 좋음. 대게는 기장 대게마을시장이 저렴한줄 알았는데 다 비슷한듯. 아무튼 오늘 잘~먹었다^^
여기는 제주도 한라산 1100고지 입니다 해발 1100미터입니다 여길 갔다온 여행자만이 진짜 겨울 제주도 여행을 했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 눈 내린 한라산은 정말 아름답고 겨울왕국이였습니다 1100고지 휴게소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설경이 예술이지요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과 제주시를 연결하는 1100도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고지입니다 가는길들의 눈꽃들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붉은색으로 짙게 물든 가을 단풍도 유명하다고 하니 가을 제주도여행 계획중이시면 더더욱 여긴 꼭 와봐야겠지요 1100고지에서 유명한 백록 동상 백록에 대한 이야기는 표지판에 적혀있습니다 눈꽃들이 너무 이쁘죠 이런 관경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1100고지는 이뿐만 아니라 습지가 있어요 너무 궁금해서 탐방로로 향해 봤습니다 가는..
이번달에는 겨울철에 꼭 가야할 해외여행지를 테마별로 소개드릴겁니다!!! 그 중 첫번째는 바로 오로라 여행입니다!! [출처-tvn] 얼마전 TVN의 꽃보다청춘 아이슬란드편에서 오로라가 방송에 실제로나와서 화제가 됐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요즘 오로라여행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의 패키지로 오로라여행 상품도 많이 등장하고있답니다 오늘은 오로라 여행지들 중북유럽과 캐나다를살펴봅시다! 오로라는 태양풍이 지구 양끝의 자기장에 이끌려 생기는 것인데요 그래서 북극쪽에 가장 가까운나라 몇개에서만 관측가능하답니다 그 중 첫번째는바로 북유럽인데요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로 나누어져 있으며, 오로라 관측명소로는 노르웨이 북부의 트롬쇠와 로포텐이 있습니다 너무너무예쁘네요!!!!!! 또, ..
출처 - 대학내일 기차표를 끊을 때마다 예매한 시간보다 30분 미리 서울역에 가는 습관이 있다. 부지런해서? 아니ㅋ 도시락 고르려고! 서울역 기차 플랫폼에는 10개가 넘는 테이크아웃 전문점들이 있다. 대부분 5분 안에(줄이 없다는 가정 하에) 따끈한 음식을 조리해준다. 1.찰보리빵 경주의 명물 찰보리빵. 찰보리로 만든 작은 팬케이크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팥앙금이 들었다. 할무이 입맛에게 추천. 2.서울연인단팥빵 천연발효로 만들어 빵이 부드러운 단팥빵 전문점. 향긋한 빵 냄새가 델리만쥬급으로 후각을 자극한다. 유기농 아이스크림 반, 팥앙금 반인 아이스단팥빵도 인기다. 우유 한 입, 단팥빵 한 입 베어 물면 여행의 설렘이 시작된다. 3.앤티앤스(Auntie Anne’s) 미국의 흔한 프레즐 전문점. ..
추천 자주 받는 식당 중 하나인 트로이카. 여자보단 남자들한테 추천을 많이 받았던 곳. (고기 메뉴가 많아서 인가 ㅋㅋㅋ) 생각보다 작은 식당 규모에 놀람. 약간 러시아 가정 느낌이랄까? 붉은 색을 이용한 소박한 인테리어. 대부분 맥주와 음식을 즐기고 있었으나 같이 간 친구의 생일이었기 때문에 우린 와인으로! 두가지 요리 주문! 샤슬리취코프: 그릴에 구운 돼지랑 닭 고기 고바디냐 보트 소우솜: 크림소스 소고기 요리로 배추 볶음이랑 나옴 (김치맛 나서 느끼한 맛을 잡아줌) 처음 맛보는 러시안 음식이었지만 담백하니 괜찮았음.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듯! 다른 메뉴 시도를 위해 조만간 또 방문할 예정~~ 그땐 맥주와 함께~ (하우스 와인 맛도 괜찮았음!)
☺ 남은 명절 음식 잡채 활용법 잡채월남쌈 만들기 ☺ 명절 연휴가 끝나고 출근길은 잘 하셨나요!? 저는 어제 친척분들께 인사 다니고 산소 다녀오고 엄마 도와 이것저것 집안일을 했더니 몸살이 와서 하루 종일 쓰러져 잠만 잤어요. 허 참~~ 나이를 헛 먹은게 아닌지 몸이 회복이 안되고 있어요. 약 한 첩 털어먹고 정신을 차리자 싶어서 이리저리 움직이고 맨손체조를 해보지만 약기운이 온몸에 퍼지는 게 다시 눕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술을 마셔도 예전 같지 않고 아파도 금방 회복되지 않는 거 보면 나이 먹는 게 참 서럽네요.ㅠㅠ 오늘은 어제 소개해드린 남은 명절 음식 활용법 남은 전이랑 튀김으로 만든 콩나물찜 만들기에 이어 남은 명절 음식 활용법 한 가지를 더 소개해드릴게요. 먹다 남은 잡채를 월남쌈에 돌돌..
편의점에서 핫한 디저트들만 예쁘게 담아왔다. 3000원으로 1초만이라도 행복해지자. 주변에 CU가 있다면? 크림가득빅슈 / 1800원 바스라질 것 같은 슈를 반으로 쩍 가르면,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하얀 크림이 “언제 먹어줄거야 :D”라며 마중을 나온다. 냉장 코너에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었기에 크림이 차갑고 신선하다. 일본 편의점? 그런 건 더이상 부럽지 않다. 주변에 CU가 있다면? 쁘띠첼 스윗푸딩 크림쇼콜라, 로열커스터드 / 2500원 어떤 활자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을 때, 이 푸딩으로 몸 속에 초코를 수혈하자. 푸딩보다는 초코크림에 가까워 무척 부드럽다. 굉장히 진해서 누텔라처럼 빵에 발라 먹으면 잘 어울릴 것 같다. 역시 행복은 사소한 곳에서 찾아야 한다. 주변에 GS25가 있다면? 카페..
배낭여행자들의 성지, 태국의 무한한 매력 중 하나를 꼽자면 바로 길거리 음식이다. 얇은 나시 원피스 하나 걸치고 노천에서 먹는 팟타이와 맥주 맛은 사랑스럽기 그지 없다. 가격도 저렴해서 만 원 한 장이면 배가 터지도록 먹방을 찍을 수 있다. 태국 길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꼭 먹고 와야 할 12가지 음식을 골랐다. *가격은 지역, 점포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음 1. 봉지과일 가격 │ 20바트(약 650원) 파파야, 그린망고, 수박 등 과일을 한 입 크기로 잘라 봉지에 담아준다. 꼬치를 포크 삼아 길을 걸으며 집어 먹기 좋다. 이 정도 양이면 명동에서 최소 3000원은 내고 먹을 각이다. 한겨울에 만나는 여름 과일이라니!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2. 로띠 가격 │ 20~60바트(약 650원~2000원) ..
들어 본적 있나요?! 꼬꼬뱅! '포도주에 잠긴 수탉'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농가에서 즐겨먹는 요리, 이제 우리도 즐겨먹어볼까요? 재료 : 레드와인 2/3병, 닭다리 9조각, 베이컨 150g, 올리브 100g, 닭육수 3/4컵, 소금, 후추, 오일, 버터, 타임, 세이지, 로즈마리, 오레가노, 월계수잎, 샐러리 2줄기, 다진 마늘, 양파 1개, 양송이 버섯 1팩, 당근 2개, 파슬리 약간 1. 프라이팬에 베이컨을 볶아주다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양파도 같이 넣어 볶는다. 2. 베이컨과 양파가 갈색이 되었으면 꺼내어 잠시 두고, 양송이 버섯도 역시 갈색이 될 때까지 약불에서 잘 볶아준다. 3. 익은 양송이를 다른 그릇에 덜어둔 뒤, 팬을 잘 닦고 오일과 버터를 넣어 닭이 갈색이 될 때까지 양면 ..
투 쩝쩝 원 다이 해도 나는 책임 못 진다 맛집 많기로 소문난 연남동. 하지만 정작 연남동을 찾는 뉴비들이 가는 곳은 하하, 툭툭 누들타이, 이품 만두 정도로 한정되어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하하는 3개월간 리모델링차 휴업이라고. 소문난 연남동에 맛집이 없다고 슬퍼하지 마라. 연남동 외길 인생 5개월차 골목 골목 숨어 있는 맛집을 소개해 준다. 그것도 찾아가는 수고가 전혀 아깝지 않을 맛집으로만! 1. 연남 동진시장 거리 베무초 칸티나, 와인바 빠빠베르, 시실리, 홍복, 히메지 2. 연남동 메인 스트리트 요코쵸, 바다스테이크, 코요테 살룬, 규자카야모토, 연남동과 홍대역 사이, 숨은 보물찾기 쿠루미, 오카에리, 이자카야 단단, 나베식당 홍대입구역 - 연남 센트럴 파크 낙랑파라, 더 타파스, 바라티에..
불법복제 테이프로 돌아다니던 지브리 에니메이션이 일본문화금지 해제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것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극장에 걸리면서 부터라고 생각해요. 그중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작가의 상상력이 합쳐진 창작물로서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답니다. 아아 머리속에 울려퍼지는 히사이시죠의 OST가 생각나네요. 공중산책이란 OST 말이죠 이 애니메이션의 배경도시는 프랑스의 알자스로렌 '콜마르'라는 곳이랍니다. 집들이 프랑스풍이라기 보단 독일풍이죠?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와 콜마르는 예전부터 독일과 프랑스가 영토싸움을 하던 주 무대였어요. 그렇기 때문에 양쪽 문화가 혼합되어 있답니다. 저렇게 사선 그어진 집들이 참 이국적이죠? 마치 동화왕국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납니다. 겨울..
주춤하지 말아요. 혼자 먹으면 더 맛있으니까. 싸움의 고수 : 혼자 다 쌈 싸 먹어 자취하던 시절, 밤에 배가 고프면 배달음식 전화번호와 냉장고를 번갈아 보다 결국 냉수 한잔 마시고 잠을 청했다. 1인 가구였던 내게 양 많은 배달음식은 무모한 도전이었다. 그중 최종 보스인 ‘보쌈’을 혼자 먹을 수 있다니, 세상 참 좋아졌다! 가게 안에 들어서면 바 형식의 좌석에 혼자 식사하는 손님들이 주르르 앉아있다. 식사 시간이 아님에도 가게 내부와 주방은 붐볐다. ‘1인 보쌈’과, 이에 매콤한 소스를 얹은 ‘싸움 보쌈’을 M 사이즈로 주문했다. 도시락 모양의 그릇에 1인분 양에 꼭 맞춘 듯한 밥과 보쌈, 보쌈김치 등이 소담하게 담겨 나왔다. 여럿이 모여 먹던 익숙한 보쌈의 비주얼과 비교하면 양이 작게 느껴질 수 있지..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제주도는 먹거리도 많은 여행지이지요. 때문에 식도락여행루드로도 여행객들이 찾으시는 것 같아요. 어디를 가도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제주도!! 그 중에서 제주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제주도에서 시작 된 음식들로 오늘 이야기를 꾸며보았습니다. :D 제주에는 맛도 맛이지만 비주얼에 헉! 하고 놀라는 해물탕이 있어요. 섬이다 보니 해산물이 풍부한 지역인 제주도이기에 해물탕이 아니더라도 꼭 해물이 들어간 요리를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XD 제주바다에서 잡아올린 싱싱한 해산물과 영양가득 전복이 한가운데 딱 담겨져 나오는 해물탕 혹은 해물음식의 압도적인 비주얼에 군침을 흘릴 수 밖에 없답니다~ 해물탕의 경우에는 얼큰한 빨간 국물 또한 일품이라 밥 한그릇 뚝딱 해치우게 되는데요. 냄비에 들..
동문시장에 가면~ 오메기떡 있고, 귤하르방 있고, 흑돼지 탕수육 있고~ 제주에 왔다고 회랑 흑돼지만 먹을 셈인가, 제주 특산물이 가득한 동문재래시장을 찾아가 보자. 온갖 먹거리가 후각, 시각, 미각을 자극한다. 1. 오메기떡 – 진아떡집 [가격] 8개 5000원 32개 2만 원 48개 3만 원 택배 배송은 70개 이상부터 가능 오메기떡을 알게 된 건 jtbc ‘마녀사냥’에 나왔을 때였다. MC들이 극찬하며 떡을 먹던 기억이 생생하다. 비주얼은 시루떡을 먹기 좋게 해놓은 모양인데, 과연 맛이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 막 생겨도 너무 막 생기지 않았나. 게다가 통팥이 저렇게 아무렇게나 박혀 있다니, 이거 대체 왜 인기가 많은 걸까? 그래서, 직접 먹어봤다. 그런데 웬걸. 맛있다. 너무 맛있다. 쫄깃쫄깃한 떡에..